2008년 08월 31일
않아도 되고...
월요일부터 아침 1A수업이라고 요란한 알람소리에 깨어나지 않아도 되고
7시 알람소리에 부비적부비적 깨어나, 덜잔 잠에 투정부리지 않아도 되고
미지근한 샤워를 끝내고, 덜깬 몸을 이끌고 지하철역으로 뛰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에서 비몽사몽에 꾸벅거리다, 반얼당을 지나쳐서 투덜되지 않아도 되고
신천역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기다리다 버스타냐고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콩나물시루같은 신천역에서의 버스에서 숨막히며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45분 늦게서야 탄버스에서 자가용들에 막히는 정문가를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스쿨버스의 시계가 10:00가 넘어가는 거로 가슴 안떨어도 되고
버스에서 내려 일청담에서 4합까지 뛰며 땀흘리지 않아도 되고
일찍 도착한 날은 동문밖 수퍼에서 식혜한잔에 기뻐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항상 내가 않던 몇몇 자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고
겨우 싸구려 학교 자판기 150원 250원 커피에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겨우 복지회관 돈가스와 복현회관 도시락에 행복에 겨워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팔에 한가득 전공서만 들고 나오지 않아도 되고
스탠드를 켜놓고 수많은 복사된 것들과 책들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고
박장환 교수님 강의에서 청력에 심력을 빼앗기지 않아도 되고
박장환 교수님 강의를 늘상 녹음떠서 골든웨이드 필터링 안해도 되고
하교버스에서 박장환 교수님의 강의 녹취를 들으며 졸지 않아도 되고
이정우 교수님의 늘상하시는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고
조정재 교수님의 썰렁한 개그에 웃지 않아도 되고
손무정 교수님의 무지막지한 필기에 압박받지 않아도 되고
윤대혁 교수님의 금요일 마지막 타임 수업이라 투덜거리지 않아도 되고
박신영 교수님의 매주 과제에 닳고 닳은 회계책의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되고
최정규 교수님의 시원시원한 강위뒤에 프라브럼 셋에 좌절하지 않아도 되고
스터디 팀원들과 프로브럼 셋을 푼다고 미리 밤새 문제 풀지 않아도 되고
스터디 팀원들과 주말마다 교수님의 강의를 리뷰하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도 9시만 되면 일어나 맥도날드 햄버그를 물고서 학교 안나가도 되고
주말에도 도서관에서 싸구려 커피와 데자와 밀크티에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서 공부하다 땡땡이 치면서 겨우 삼각김밥에 행복에 겹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상대 독서실에서 지하철 막차시간에 가슴 졸이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을 놓친 밤 학교를 배회하다 동아리방에서 모기에 뜯기지 않아도 되고
팀프로젝트로 경대리아에서 프렌치프라이를 먹으며 토의하지않아도 되고
팀프로젝트로 밤을 새워 텍스트를 읽고, 과제를 만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하다가 어느센가 잠이들어 9시에 부시시한 머리로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망가진 몰골로 밥집에가서 서로의 몰골을 보고 웃으며 식사하지 않아도 되고
않아도 되고... 않아도 되고...
7시 알람소리에 부비적부비적 깨어나, 덜잔 잠에 투정부리지 않아도 되고
미지근한 샤워를 끝내고, 덜깬 몸을 이끌고 지하철역으로 뛰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에서 비몽사몽에 꾸벅거리다, 반얼당을 지나쳐서 투덜되지 않아도 되고
신천역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기다리다 버스타냐고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콩나물시루같은 신천역에서의 버스에서 숨막히며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45분 늦게서야 탄버스에서 자가용들에 막히는 정문가를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스쿨버스의 시계가 10:00가 넘어가는 거로 가슴 안떨어도 되고
버스에서 내려 일청담에서 4합까지 뛰며 땀흘리지 않아도 되고
일찍 도착한 날은 동문밖 수퍼에서 식혜한잔에 기뻐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항상 내가 않던 몇몇 자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고
겨우 싸구려 학교 자판기 150원 250원 커피에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겨우 복지회관 돈가스와 복현회관 도시락에 행복에 겨워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팔에 한가득 전공서만 들고 나오지 않아도 되고
스탠드를 켜놓고 수많은 복사된 것들과 책들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고
박장환 교수님 강의에서 청력에 심력을 빼앗기지 않아도 되고
박장환 교수님 강의를 늘상 녹음떠서 골든웨이드 필터링 안해도 되고
하교버스에서 박장환 교수님의 강의 녹취를 들으며 졸지 않아도 되고
이정우 교수님의 늘상하시는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고
조정재 교수님의 썰렁한 개그에 웃지 않아도 되고
손무정 교수님의 무지막지한 필기에 압박받지 않아도 되고
윤대혁 교수님의 금요일 마지막 타임 수업이라 투덜거리지 않아도 되고
박신영 교수님의 매주 과제에 닳고 닳은 회계책의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되고
최정규 교수님의 시원시원한 강위뒤에 프라브럼 셋에 좌절하지 않아도 되고
스터디 팀원들과 프로브럼 셋을 푼다고 미리 밤새 문제 풀지 않아도 되고
스터디 팀원들과 주말마다 교수님의 강의를 리뷰하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도 9시만 되면 일어나 맥도날드 햄버그를 물고서 학교 안나가도 되고
주말에도 도서관에서 싸구려 커피와 데자와 밀크티에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서 공부하다 땡땡이 치면서 겨우 삼각김밥에 행복에 겹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상대 독서실에서 지하철 막차시간에 가슴 졸이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을 놓친 밤 학교를 배회하다 동아리방에서 모기에 뜯기지 않아도 되고
팀프로젝트로 경대리아에서 프렌치프라이를 먹으며 토의하지않아도 되고
팀프로젝트로 밤을 새워 텍스트를 읽고, 과제를 만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하다가 어느센가 잠이들어 9시에 부시시한 머리로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망가진 몰골로 밥집에가서 서로의 몰골을 보고 웃으며 식사하지 않아도 되고
않아도 되고... 않아도 되고...
# by | 2008/08/31 04:11 | Life Stor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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