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 X5800



Nokia X5800 XpressMusic.

KT 출시확정. 11월초순경중 출시예정.

 

.... 꽤 기다렸다. 보조금으로 10만원대 혹은 무료폰으로 풀릴예정이다.

풀터치스크린. 이미 외국에서는 출시된지 1년된 ㅡ_ㅡ;;; 노땅폰이지만...

한국에서 이제야 풀리는 게 어디.... ㅠㅠ... iPhone이라고 다르진 않잖...(..)

 

문제는 Simbian이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어플리케이션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

...(...) 나.. 다시 코딩하고 놀까...(응?) 쨋듯 -ㅂ- 너 얼마에 나오는 지 지켜보겠어....

(KT.... 이왕 iPhone 내년초에 출시라면서 익스뮤나... 좀 보조금 팍팍 주라 ㅠㅠ...)

by 예서 | 2009/10/21 06:24 | 트랙백

Mobile, Moreover the Mobile

요 며칠 노트북으로 그래프 그리고, 이렇게 쓰다보니...
키보드를 쓰다가 키보드 밑으로 손가락이 가는...
금방이라도 터치패드 쓸 수 있을 거 같은...

ThinkPAD 쓸 때는 TrackPoint(소위 빨콩)에 익숙해졌더니
지금은 또 터치패드... 컨트롤자체는 TP가 더 좋은거 같고..


올해 말엽에... MID, UMID M1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냥 글이나 쓰고 인터넷, 오피스용.
하긴... 지금 노트북도 그런 용도긴하지만, 휴대성은 좀 아니다 싶으니... 2kg ㅠㅠ... 후...


WM(Windows Mobile) Platform Base로 나온 Xperia도 상당히 흥미를 끄는 기기고...



노키아의 한국 재진출의 신호탄. 한국 최초의 심비안 탑재되는 무료폰으로 풀릴예정(혹은 풀리고 있는) 노키아의 귀환 기종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종들이 출시가 좀 되서 꽤나 흥미롭기도 흥미롭고...

컴퓨터한번 업그레이드도 생각은 했지만 i7 Core로 이동하기에는 가격대비 한계효용이 낮고, 투입비용대비 얻는 추가적인 성능이 너무 낮다는 생각. 뭐 궁상맞게... 07년도 바람쐬러가면서 G31 Core, E2140. E2140 FSB 299까지 어느정도 Overclock에도 별 문제는 없었다. 약간의 체감성능을 올리기 위해 성능을 올릴까도 싶지만. LGA755 Socket의 PLC(Product Life Cycle)가 거의 끝을 향해가는 것같고.. 페넘 II와 Intel의 19일 이후 가격정책을 한번 검토해보고 한번 3분기부터의 AMD vs Intel구도를 보고서 생각해봐야 할 것같기도하고...

게임을 즐기질 않으니.. 그래픽카드 장착에 대한 유인도 별로 못느끼고... 나름대로 기기에 능숙하지만, 하드웨어적이건, 소프트웨어적이건... 하드웨어는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적지만, 소프트웨어야 어느정도 OS만 무난하다면야, 리룩스 커널이나, WM이나 SImbian도 괜찮고... 이제는 PDA로 따로 나오지 않는 달까... 이젠 Mobile Phone, PMP, 전자사전... 사람들의 욕구(Needs)가 커지는 거일지, 기업이 사람의 욕구를 더 크게 만드는 것일지...

기술진보의 비경제학이라고나 할까... 최근 뜨는 '행동 경제학(Behavior Economics)'의 그러한 비슷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Ubiquitous... 하드웨어의 진보라... 어디까지 진보할까... 손 끝으로 적외선센서와 모션센서를 통해 컨트롤을 하게 될까? 무선으로 전력이 공급되고 정보망이 공급되어진다면, 배터리가 무의미해질수도 있지 않을까? 그게 건물들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구현되어도... 하긴... 전기에너지라는 것을 공기처럼 무한대로 사용할 수도 없고, 무선으로 날렸을 때의 전력손실같은 문제.(물론 공학도들이 해결해갈거같지만)

또 다시 네스팟처럼 로그인해서 전기를 쓰게 될까? 아니면 지금의 LAN이 전기콘센트에서 구현하도록 한전에서 기술상용화준비를 완료했듯이... 무선으로도 그렇게 구현되어질까...?

by 예서 | 2009/04/11 19:34 | 트랙백

20090317 경북대 4U108 미국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대응 - 정운찬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한파가 이제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몰아치고 있다. 한국도 물론 예외가 아니다. 많은 이들은 십 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지난 외환위기 당시에는, 대내적으로는 한국 국민들의 IMF가 요구한 무리한 긴축처방과 구조조정의 고통 속에서도 나라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 모으기 운동까지 벌였다.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준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처럼 장롱속의 금을 꺼내자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외환위기 이후 십여 년 동안 계속되어 온 경제와 사회의 양극화 때문이다. 중산층과 서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삶의 질이 저하되는 상황을 경험했다. 안타깝지마나 이들에게 지금 또 다시 힘을 모으자는 말은 공허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대외적으로도 여건은 매우 어렵다. 십 년 전에는 비록 아시아경제는 어려웠어도 미국경제는 좋았기 때문에 한국은 수출을 늘려서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경제를 비롯한 전세계경제가 다 어려워져서 수출이 두 자리 수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진퇴양난의 위기가 아닐수 없다. 뽀족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오늘은 이 위기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서 진단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지금의 위기가 어디서 왔는지를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 보겠다. 그리고 위기에 대한 장단기적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하겠다.





1.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

1.1 위기의 직접적 원인 - 투기 붐

지금 미국이 겪고 있는 경제위기의 직접적 원인은 잘 알려진 것처럼 서브프라임대출을 통한 주택투기에 있다. 거시적으로보면 미국의 중앙은행이 20001년 9.11사태 이후 저금리로 돈을 너무나 많이 풀었고, 미시적으로는 금융감독당국이 주유 토자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주었으며 서민들의 내 집마련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건전성 감독도 소흘히 했다. 이렇게 거시적, 미시적으로 느슨해진 금융환경에서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투기에 참가하다가 문제가 터진 것이다.

이러한 투기 붐과 그 붕괴의 과정은 자본주의 역사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투기가 시작되고 그로 인해 횡재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또 뒤늦게 일반인들이 뛰어들면서 온 사회가 투기에 빠져들게 된다. 이때 사람들은 그것이 투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좋은 주거공간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것이라는 식이다.

자산가격이 오르면 돈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더 벌기위해서, 돈이 없는 사람들은 뒤처지지 않기 위햇 무리하게 돈을 빌려다가 투기를 하게 된다. 이렇게자기가 실제 가진 돈보다 휠씬 많은 금액을 투기에 집어넣는 것은 금융시스템을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킴으로써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에서는 첨단금융기법과 파생금융상품이 사태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흔히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s)라고도 하는 이 파생금융상품은 채권이나 대출의 신용위험을 따로 떼어내서 거래하는 상품이다. 즉, 돈을 빌린 사람들이 돈을 갚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의 위험도를 계산해서, 이를 미리 사고팔아 시장 내에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브프라임 대출이 나갔을 때 부실 확율이 매우 낮다면, 이 대출을 근거로 만든 CDO는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거래된다. 그러나 반대로 부실 확률이 높다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장이 이 확률을 항상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주택시장이 잘 나갈 때는 부실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이 경우 CDO의 가격은 더 높아져 여기에 투자한 사람이나금융기관들은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주택시장의 상황이 예상보다 나빠지면, 부실 확률은 처음에 계산했던 것보다 휠씬 더 커지게 된다. 그리고 이에 따라 CDO의 가격이 급락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90정도로 생각했던 CDO의 가격이 4,30으로 급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실제의 부실확률이 CDD를 만들 때 계산했던 부실확률보다 크게 올라가면 시장은 위험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엄청난 충격 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CDO의 미스 파라이싱(Mis-Pricing) 문제가 바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원인 중 하나이다.투기의 위험성을 시장은 너무 저평가했던 것이다.

이러한 투기 붐 이야기는,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버들, 영국의 남해버블, 프랑스의미시시피버블, 그리고 1929년 미국의 대공황, 1980년대말 90년대초 일본의 부동산버블 그리고 최근 전세계적인 부동산버블등 수많은 사례에서 비슷한 형태로 되풀이되고 있다.




1.2 근본적 원인

그럼에도 이번 금융위기는 좀 더 특별해 보이고 많은 이들이 전대미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이번 위기가 자산버블의 붕괴와 소멸이라는 일반적 측면을 가지면서 동시에 실물경제의 불균형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실물경제가 건전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잠시 정신이 팔려 자산버블이 발생했다기보다는 실물경제의 불건전성이라는 좋지 않은 환경에 깊이 뿌리를 박은 채 자산버블이 자라났기 때문에 더 악성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뿌리 깊은 버블은 역사상 흔치않은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치유하는 데에도 더 많은 노력이 소요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실물경제의 불건전성이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온 미국경제의 고질적 문제로, 생산보다 소비를 더 많이 해왔다는 점을 말한다. 미국은 생산과 소비의 괴리를 외국으로부터 물자를 수입해서 메웠다. 수입대금은 1차적으로 달러형태로 외국으로 나가지만, 그 돈은 수출국이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다시 미국으로 흘러 들어와서미국의 유동성, 쉽게 말해서 돈을 늘려준다. 그리고 늘어난 돈은다시 생산한 것 이상으로 소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때에도 예외없이 달러화가 세계의 기축통화, 즉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통화라는 사실에서 비롯된 혜택을 듬뿍 받으며 살아온것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의 소비가 생산을 능가하는 정도는 그리 크지 않아서 감당할 만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비자, 정부, 노동조합이 적당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사회의 생산물이 비교적 골고루 분배되어 나름대로 평화로운 시대를 구가했다. 이른바 민주적 자본주의가 형성되었던 것이고, 혹자는 이를 자본주의의 황금기라고도 불렀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미국 자본주의는 변모했다. 각 개인이 한편으로는 소비자로서 될 수 있으면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사려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투자자로서 될 수 있으면 높은 수익을 올리기를 열망했다.그것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욕국이다. 또 이 욕구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특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열망이 극에 달하면서 갖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월마트가 소비자의 싼 물건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고 월 스트리트가 투자자의 높은수익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민주적 자본주의는 사라지고 라이히(R. Reich)의 이른바 수퍼자본주의가 탄생한 것이다.

이제 소비자의 싼 물건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자니 한편으로는 노임이 싼 신흥공업국에서 거의 무제한적으로 물건을 사오게되고 다른 한편으로 국내적으로는 임금 인상을 제어할 수밖에 없었다. 또, 투자자의 높은수익 욕구를 채워주자니 금융기관들은 위험이 높은, 다시 말해서 수익률이 높을 수도 있지만 낮을 가능성도 마찬가지로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고수익은 고위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와같은 현상은 미국의 자본주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언젠가 미국 달러가너무 풀려 미국 밖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면 미국은 더 이상 달러를 주고 외국물건을 싼 값에 사올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세계경제는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 더 나아가 미국 주도의 세계자본주의는 종언을 고할지도 모른다.

또한 소득 분배 상활을 살펴 보자. 지난 30여년간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중산층의임금은 거의 변함이 없었다. 남성 노동자의 임금은 실질적으로 하락했으며 그 가운데서도 30대 젊은이들의 실질임금은 12%나 감소했다. 미국의 상류층이 하이테크와 글로벌화된 경제의 과실을 크게 누리는 도안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아무런 더을 보지 못하고 오리혀 절대적, 상대적 빈곤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었던 상류층은 호화로운 생활을 구가했고 이를 본 중산층들도 상류층의 소비패턴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아무리 당장 소득이 부족하더라도 부자들의 호화롭게 사는것을 보면 그것을 어떻게든 따르려 하지 않겠는가?

그러면 무엇이 그러한시도를 가능케 했을까? 한 가지 방법은 맞벌이다.1980년대의 30%대이던 취학아동 어머니들의 취업률은 70% 가까이로 오르게 되었다. 다른하나의 방법은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30년 전에 비해 1년에 2주일 더 일한다. 그러나 노동시간의 증가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인구는 제한되어 있고 하루도 24시간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빚이다. 미국인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집값이 올라가자 집을 담보로 빋을 얻어 화려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엇다. 뿐만 아니라 흥청망청하는 분위기에서 신용카드를 마치 하늘로부터 만나가 내려온 듯 마구 긁었다. 그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욕심이란 끝을 모르고 커가는 법이다. 집값상승에서 재미를 본 미국인들은 집을 더 이상 주거용으로 생각하지 않고 투자용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순박한 일반미국인들이 영악하게 된 것이다. 집이 없는 사람들도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는 집 장만을 위해, 다른 한편으로는 매매차익을 위해 집 구입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집값 상승은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한 나라들이 미국에 부동산을 사대면서 시작된 것이었다. 여기서 부동산업자나 모기지 취급은행들이 재미를 본 것은 물론이다. 그들은 내 집 마련, 또는 제2, 제3 주택에 관심을 보이는 일반인들을 모기지 시장으로 불러들였다. 물론 높은 투자수익률이 커다란 미끼였다. 모기지 시장의 불은 이 때부터 불기 시작했다. 은행은, 투자은행이건 일반은행이건 가릴것 없이, 커다란 부동산 용공로에 자신은 물론이려니와 일반 대중들을 끌어넣은것이다.

모기지 대출을 바탕으로 갖가지 파생상품이 나오고, 제2, 제3의 파생상품이 나오면서 수익률은 자꾸 올라갔다. 그러나 그에따라 위험도 커졌다. 아무도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가운데 사실상의 대규모 투기장에 들어갔다가 거품이 꺼지면서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된 격이다.

월 스트리트는 원래 뉴욕에 정착한 네덜란드인들이 인디언의공격을 막아내려고 쌓은 담이 있던 거리엿다. 그런데 월 스트리트는 인디언의 공격은 막아냈는 지 모르지만 자신들의욕망이 스스로를 집어삼키는 것은 막지 못하였다.

이렇게 미국 경제의 문제는 금융시장에서 나타났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겉으로 드러난 금융시장의 소문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생산한 것보다 더 소비하는 형태를 고치고, 소득 분배를 개선하지 않는 한 치유하기 힘든 병에 걸려있는 것이다.





2. 한국 경제위기의 원인

그러면 한국은 과연 어떠한가? 한국의 경제위기는 1차적으로 주가와 환율의 급변동으로 나타났다. 이제 그것이 부동산 거품붕괴와 가계발 금융부실 및 건설업의위기 가능성, 그리고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조선, 자동차 산업에서의 수출경기둔화와 전반적인 내수침체로 발전되고 있다.

어찌 보면 한국경제의 위기는 순전히 외부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인다. 물론 밖에서 온 충격에 기인한 부분도 크고, 여기에 잘 대처하지 못해서 정책의 신뢰를 잃는 바람에 환율과 같은 변수들의 불안정성이 커졌던 측면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미국과 유사한 뿌리 깊은 문제들이 발견된다. 한국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고 돈을 빌려서 투기에 뛰어든 사람이 아주 많았다. 부동산 가격이 미국보다는 덜 떨어졌지만 가격이 크게 하락한 아파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치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2006년 가을을 상기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투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집을 살 때 그 집이 주는 서비스보다는 집값이 앞으로 더 오를 것같아서 집을 산다면 그것은 이미 투기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당시에 멀쩡히 잘 산던 사람들이 돈을 빌려다가 자기 소득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집을 샀고, 이들은 지금 한 달에 백만원, 이백만원씩 이자를 내느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져 있다. 만일 이들이 경기침체로 실직이라도 날이면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들도 덩달아 위험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한국의 경우에는 경제구조가 건전했음에도 이런 투기가 일어난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처럼 경제의 양극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소득분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었고 경제구조의 불균형은 날로 심화되었다.

우리나라의 중산층과 저소득층도 미국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고소득층의 소비를 따라잡으려 애썼다. 좀 더 좋은 아파트에 살고싶고 차도 한 대 갖고 싶고 또 다른 집 애들 다니는 좋은 학원에도 보내고 싶은 것은 인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욕마일 것이다. 문제는이러한 욕망을 소득이 뒷받침해주지 못해다는 데 있다. 그래서 저축을 줄이고 나아가 빋을내서 돈을 쓰기 시작한것이다.

우리나라 가계의 건전성은 이미 위험수위에 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999년만 해도 우리나라 개인들의 순저축률은 15%를 넘고 있엇지만, 2007년에는 이 수치가 2.3%로 떨어졌다. 이는 모든 계층을 평균한 수치이므로 저소득층은저축이 사실상 마이너스라고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돌이켜 보면, 처음에는 신용카드를 매개로 저소득층들이 빚을 늪에 빠져 들더니 다음에는주택담보대출을 매개로 중산층들까지도 빚의 멍에를 짊어지게 되었다. 빚을 통해서 생존에 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치더라도 빚을 통해 자산을 구입하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지금 미국의 투자은행들이왜 망했겠는가?  빋을 내서 위험한 자산에 투자를 하다가 망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물며 투자 전문가도 아닌 일반가계가 이러한 일에 손을대고 말았으니 아찔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붕괴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된다. 두터운 중산층이야 말로 사회를 유지하는 기둥이다. 중산층없이 부자들과 극빈층만 존재한다면 그 사회는기둥 없는 집과 같아서 곧 무너지게 된다. 중산층이 튼튼하고 견실해야 사회가 발전한다.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100대 갑부 명단을 보며, 세계2위의 부자는 멕시코 사람이고, 세계 10위안에 인디아 사람이 네명이나 있다. 그러나 이들 나라의 경제적인 구조가 견실하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중산층이 안정적으로 기둥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나라에서는, 마치 우리몸의 피 돌기가 꽉 맛히듯이,경제의흐름이 단절되면서 사회의 구석구석에 병이 생기고 결국에는 전체가 다 병들어 쓰러질 수도 있다. 사회의 튼튼한 허리와 대동맥 구실을 하는 중산층을 잃어버린다면 우리 경제는 회생하기가 어렵다.


지금 한국의 가게들은 미국보다 더 많은 이자 비용을 내고 있고 소득에 비해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저소득층을 위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우리의 경우에는 대부분 중산층들이 주체가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근근이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산층의 소득흐름에 충격이와서 원리금을 연체하다가 부실이 생기면 금융권도 함께 위험해지는 상황이 되고 만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은 부채를많이 쓰지않고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을 했다. 한 번 크게 덴 후 배운 교훈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 위기는 반드시 똑같은 자리에서 발생하는것은아니다. 이번에는 가계가 문제가 된 것이다.

가계부실의 문제는 가계소득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일자리의 문제와도 관련이 깊다. 가계가 괜찮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또 이를 잘 유지할 수 있었다면 애당초 문제가 이렇게 심각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외환위기 이후 수출대기업위주의 경제운용에 몰입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일자리의 팔구십페센트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부문은 크게 위축되고 말았다.

이들 중소기업과 자영업 부분은 주로 내수에 의존한다. 정부는 수출대기업의 성과가 아래로 흘러넘치는 트리클다운 효과를 통해 내수도 활성화되고 따라서 중소기업과 자영업부문도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경제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국내 산업연관 구조가 단절되는 바람에 수출과 내수 간에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경기도 양극화되고 일자리도 양극화되었다. 이는 중산층과 서민층 대부분의 가계들을 부실화시킨 근본 원인이다. 요즘 중소기업 사장들과 자영업자들은 IMF환란 때보다도 더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경제가 양극화가 되고 중산층이 무너지고 내수가 위축된 결과이다.

;물론 외환 떄문에 데었으니 외화를 모으기 위해 수출대기업 중심으로 경제를 운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할 수도 있겠다.그러나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기업을 튼튼히 한다고 해서 외화를 모으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독일이나 일본은 내수와 중소기업이 우리보다 휠씬 튼튼하면서도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를 보고 있지 않는 가.

문제는 그나마 성장동력으로 가능했던 수출산업까지도 이제는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최근 글로벌금융위기의 확산에 따라 미국 ,일본 ,EU등 선진국은물론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의경제도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산업이 모두 심각한 침체국면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 20여개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보다 인구도 많고 일인당 국민소득도 높은 나라는 딱 여섯 나라뿐이다. 미국,일본, 독일, 영구, 프랑스, 이탈리아등 그야말로 선진국들 뿐이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를 아주 힘없는 작은나라라고 할 수 만은 없다. 그렇게보면 우리나라를 아주 힘없는 작은나라라고 할 수만은 없다. 그런데 이런 정도의 규모를 가진 나라가 이처럼 내수기반이 부실하고 대외충격에 취약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이 정도 규모의 나라에서 수출이 GDP의 40%대를 차지한다는 것은 나라경제가 세계경기에 지나치게 베팅을 한 것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흔히 현재 한국경제의 체질은 1997년 외환위기 떄와는 다르다고들 한다. 물론 많은 면에서 다르다. 외환위기 때는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부실이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부실이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재무상태는 그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들이 생겨나고 만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도, 오히려, 한국경제가 외환위기 때에 못지않은, 아니 그때보다 더 심각한 구조적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는경제의 양극화, 대외의존성 심화에 따라 중산층 중소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그것이 가계의 부실을가져와 경제위기의 뇌관이되어버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우리가 이름을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부실이 수면 위로 올라온 상황이지만,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어느 순간에 우리가 이름을 익히 아는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부실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가계부실과 건설업, 조선업들의 기업부실이 금융부실을 낳고, 그리고 금융부실이 추가적인 실물부문 위축을 수반하는 악순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경제는 지금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으며, 그 위기의 원인은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차리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3.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3.1 미국의 경우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겠다. 먼저 미국의 경우를 보면 오바마의 새 정부가 위기에 과감히,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오바마가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신뉴딜정책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집값은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난관을 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미국도 과거 30년동안 지속되었던 적자경제를 탈피해서 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보호무역을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자동차 회사 BIG3에 대한 지원은 사실상 자유무역의 원칙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무리한 산업지원이 근본적 해결책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도 위기의 뿌리였던 수퍼자본주의를 탈피해야 한다. 각 개인이 싼 값의 소비재를 찾고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투자처를 찾는 것은 막을수 없는 인간의 욕망이지만, 정부와 양식 있는 지식인이나서서 이러한 욕망을 밎을 통해 해소하기보다는 경제의 균형회복을 통해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경제의균형 회복을 위해서는 소득과 부의 분배를 개선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으로 노동자의 소득기반을 튼튼하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교육부문을 개선해서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이것이 미국 경제를 고치는충분 조건은 아닐지라도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것이다.

한편, 미국이 수퍼자본주의를 탈피하는과정은 미국만이 아니라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세계 많은 나라의 고통을 수반할 것이다. 특히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신흥국가들은 미국의 숲퍼자본주의의 최대 수혜자였기 때문에, 많은 고통이 따를것이다. 결국 미국의 오바마정부가 국내적으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신뢰받는 리더십을발휘할 수 있느냐 여부가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다. 미국 경제의 헤게모니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현 상황에서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대해 본다.





3.2 한국의 경우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위기에 잘 대처해서 파국을 막을 수 있을 지 생각해 보자. 한국 경제의 근본적 문제가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그 근본적인 해법에도 경제의 균형을 회복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살리는 정책을펴야 한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실제로 집행할 장기적 전략과 일관성 있는 정책이다.

(신뢰와 리더십)
이를 위해서는 첫째, 정부의경제팀이 십뢰와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다. 금융위기때 경제정책 책임자의 판단은 흔히 아트(art)라고도 한다.이는 경제정책이 단순한스틸이나 테크닉보다는 좀 더 고차원적인 판단을필요로 하는 매우 섬세한 작업이라는 것이다.

예컨데 똑같은 정책수단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에서 실행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위기 시에는 경제변수들의 민감도가 높아져서 변수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매우 활발해지는 데, 이는 인간의 심리가 극도로 민감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정책 책임자가 무심코 한 발언에도 집단심리가 반응해서전혀 예기치 못한 결과가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발언의 타이밍이나 수위, 예상반응까지도 충분히 고려해서 정책을 펴야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정책 책임자의 발언이나 행동은 동태적으로도 잘 조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어제 어떤 말을 하고 오늘 어떤 말을 했을때 그말의 내용이 일관되느냐 아니면 말이 바뀌었느냐에 따라 정책의 효과는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말이 바뀌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게 되면 정책효과는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위기에 잘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경제팀이 시장에서 신뢰와 디러십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이들 스스로 일관된 위기 극복을 위한 청사진을 가져야 한다. 큰 그림없이 대중적으로 대응하다가는 스스로 일관성을 잃게되고 신뢰도 잃기 쉽다.

(뉴딜)
둘째는, 균형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역할을 강화하고 경제운용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지금 한국에서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중심으로 이른바 녹색뉴딜 정책을 착수한다고 하는 데, 이는 1930년대 미국의 뉴딜에다가 녹색 이미지를 더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뉴딜이라는 말에서 대규모 치수사업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뉴딜의 본질은 그리  간단치 않다. 1930년대의 뉴딜은 그 유명한 테네시강 유역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금융규제, 노동자의 권익보호, 사회안전망등 국가개입의 확대가 주된 내용이었다. 단순한 SOC투자가 아니라 경제운용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다.

지금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이야기하는신 뉴딜도 정부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다든지 지방정부로 하여금 낡은 도로나 교량을 보수하게 한다든지 또 학교와 도서관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높는다든지 하는 생산성 중심의 공공투자 확대가 주내용이다. 앞으로는 금융산업의 재규제(re-regulation)나 교육 및 복지투자확대도 신 뉴딜의 주요 항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뉴딜이든 신 뉴딜이든, 뉴딜은 경제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역할을 확대하는 정택 틀로 보아햐 한다. 더욱이 신 뉴딜은 지난 3년동안 신자유주의가 추진한 반 뉴딜적 흐름에 대한 반작용이기도 하다. 1930년대의 뉴딜을 통해 자리잡은 정책과 제도들 중에서 예금보호제도, 사회보장제도, 증권감독제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1970년대말과 80년대 초에 탈규제 흐름 속에서 폐기되거나 약화되었다. 이후 시작된 신자유주의의 30년이 전 지주적 경제위기를 통해 그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에 새로운 뉴딜을 통해 패러다임을 전활할 필요가 생겨난 것이다.즉,&규제 완화로 아무나 빋을 낼 수 있게 하고 지구화로 개발도상국의 싼 물건을 무제한적으로 들여와서 사회를 유지하는 방식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모색되는 것이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녹색뉴딜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으로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 녹색뉴딜의 이면을 들여다 보면 그것은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에만 집착하는 예전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잇는 정책임이 드러난다.

물론 SOC투자를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다.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프로젝트들은 더 속도를 낼 필요도 있다.그러나 경제적,비경제적 비용과 효과를 충분히 감안하지 않고 추진되는 사업들은 반짝 효가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미래 세대에 부담으로 남을 우려가 크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SOC말고도 우리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공공프로젝트들은 많이 있다. 우리나라의 기초 연구개발은 매우 부족하다. 또 사회안전망도 아직 약하고 교육이나 보육 시스템에 대한 공적 투자도 크게 부족하다.이러한 사람과 이이디어에 대한 투자는 미국보다도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휠씬 더 시급할 뿐더러 이러한 투자야말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경제운용)
셋째,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살리고 중산충을 보호하는 적극적 경제운용이 필요하다. 이런 때일수록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같은 돈이라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것이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 도 있다. 단기적인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햐 한다.

민간부문에서는 중소기업과 내수 부문을 육성하는 데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물론 수출대기업을 등한시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수출대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성장토록 하면 그 과실이 아래로 흘러내릴 것이라는 트리클다운 효과에 기대어서는중소기업과 자영업 부문의 발전을 이룰 수 없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과 중산층복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트리클다운 효과는 과거 60~70년대식의 낡은성장전략이고, 21세기의 한국경제에서는 그 유효성이 크게 약화되었다.

정말 뉴딜을 하려고 한다면 경제운용의 패러다임전환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경제정책 담당자들이 자신들의 과거 생각대로 밀어붙이기전에 새로운 시대상황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무엇인지부터 생각보아야 할 것이다.

(구조조정의 필요성)

다른 한편으로,지금 우리나라에서 토목건설 뉴딜이 급히 추진되는 것은건설업의 추락을 막자는 데에도 하나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동산 거품이 부풀어 오를 때 우리나라 건설업도 크게 비대해졌고 이제 거품이 꺼지게 되면 이 산업도 위험해지는 것은 명약관화하다.그래서 갖가지 건설호재들을 정부가 계속 만들어내고자하는 유인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거품은 반드시꺼지게 되어있고, 새로운 호재들을 만들어서 거품을 지탱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한계를 맞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OECD의 30개 회원국 중 건설업의 비중이 가장 큰 나라이다. 따라서 이 돈 저 돈 끌어다 무리하게 건설업을 지탱시키는 것보다는 건설업을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부실기업을 구조조정하는 것은결국 금융기관의 역할이다. 채권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빨리 옥석을 가리도록 유도하여 부실한 기업은 퇴출시키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 처한 기업에는 유동성을 공급해주어야 할 것이다.

부실기업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도 부실해질 수 있다. 이럴 때에 이른바 최종대부자(Lender of last resort) 기능이 필요하다. 1997년 외환위기 떄 우리나라가 168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것이나,지금 세계 각국이 천문학적 액수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도 다 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한 정부와 중앙은행의 역할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최종대부자 기능에는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것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부실의 원인을 제공한 경영진이나 감독과 정책에 실패한 관료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은 도덕적 해이 현상이 만연된다면, 앞으로 똑같은 문제가 재발할 수 잇다. 따라서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어쩔 수 없더라도, 그 정부개입은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정부가 위기를 빌미로 해서 자의적으로 관치를 하는 방식도 더 큰 후유증을 낳을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론

지금까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경제위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금융위기이면서 동시에 오랜 기간 동안경제가 불균형적으로 발전해온 데 대한 반작용이기도 하다. 그래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에 돈과 신뢰를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뉴딜과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도 중요하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에 대한 우리의 생각부터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시장은 매우 효율적인 자원배분 수단이다. 그러나 그역시 인간이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므로 본질적으로 완전무결할 수 없고 때에 따라서는 깨지기도 한다. 맹목적인 시장만능주의보다는 좀 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때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잇는 각종 대내외적 규제완화, 특히 미국에서도 변화에 직면한 미국식 정확히 말핟면 금융위기 직전의 미국식 시장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정책들은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래야 뉴딜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끝으로 미국이든 한국이든 사회통합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싶다. 지금의 위기는 분배가 악화되다가 발생한 위기이다. 그래서 더욱 악성이라고 할 수 있다.소득기반이 튼튼해지고 분배도 개선되는 시점에서 발생한거품이 아니라 사회가 분열되는 것을 빋으로 땜질을 하다가 만들어진 거품이 붕괴한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어떤위기보다도 사회통합이 중요하다. 또 그래서 소득분배의 개선도 중요해 진다. 이번 위기에서 우리는 경제적 약자의 소득기반을 튼튼히 해주지 않는 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러한 작업이 단기간에 쉽게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사회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보여주고 사회구성원들이 협력할 때 그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 것이다. 지도자의 철학과 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이어지는 내용

by 예서 | 2009/03/18 02:47 | criticism | 트랙백

HPC 회귀



뭐랄까... 올드유저...
벌써 올드유저네... 8086때부터 만진 세대니...

HPC라는 기종을 알지 모르겠네... 많은 사람들이.
애초에 비즈니스타켓으로 나왔던 HPC는 참 조용히 사라졌다.

그나마 국내에서 선전했다면 삼성의 노력으로 넥시오 정도려나?
(실질적 HPC인 이지프로는 기억의 저편으로 묻혀버리고 말이다.)

Sigmarion과 Zaurs를 만졌었지만...(전형적인 기계를 좋아하는 족속이라)

전자사전도 HPC화, PMP는 전자사전을 집어삼키면서 HPC화...
종국에는 PMP를 집어삼키려는 MID의 일부도 HPC화라는 느낌.

by 예서 | 2009/03/18 01:40 | Machin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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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by 예서 | 2008/12/31 13:37 | egloos | 트랙백

그 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

시대의 발전이 꽤나 빠르다. 8086을 잡고서 신기해하던때,
5.25inch 디스켓을 들고 한창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만질때...
모뎀을 연결해 뚜뚜뚜뚜뚜~ 뚜~ 뚜뚜~ 띠링띠리이-
푸른색 통신화면을 보고 인터넷에 처음 발디딘지도 10년이넘었다

80286, 386, 486, 486dx, 486dx2, Pentium I,MMX, 2, 3, 4, Duo, Quad

알파, 듀론, 썬더버드, 애슬론, 64, ...

물론 나는 어째보면 축북받은 사람이다. 공학도 집안에서 태어나
남들보다 휠씬 많은 기기를 만지고, 익히고 먼저 배워나갈 수 있엇으니
이제는 인터넷 1kg도 안되는 net book에서 무선으로 이루어진다.

어째보면 지금같은 사이버폭력이 만연하던 때에서 비추어볼때에는
예전의 정겨운 푸른색 화면의 모뎀시절의 그 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누구도 사이버 에티켓을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지켜졌던 시절.

그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

by 예서 | 2008/09/09 21:59 | Machine | 트랙백

삼성전자 M&A

삼성전자(이하;SE)의 Sandisk M&A 고려기사를 보고 깜놀.
엑...? SE가 Sandisk를 먹는다고?! 수순을 밟는 겐가...

반도체에서 만년 1등 Intel, 그뒤는 언제나 끝없는 전장.
SE 주가동향을 봐온건 아니지만(아직 금융공부가 덜되서)
실상 이제껏 많이 어려움에 직면해왔다는 건 짐작할 수 있다.

첫짼, 중국및 대만 후발업체들의 DRAM대량생산으로 단가싸움이
불가피해지면서 Flash Memory가격은 거의 폭락수준에 왔고
삼성 비메모리 반도체부분 Alpha CPU를 Intel로 매각하면서
Mobile CPU부분만을 집중해왔는 데 PDA 사업이 죽으면서
영 시들하다가, 전국적인 Navygation 열풍으로 좀 살까 싶은 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다.

Intel에서 개발도상국 보급용 OLPC의 첨병으로 CPU를 만든것
처음에는 파장이 적었다. 일단은 저발열 저가격 CPU는 이미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VIA Nehemiah Core도 있었고,
Graphic Core마저 내장한 AMD Geode™ NX도 있었다.

Nehemiah는 가끔 Tablet NoteBook혹은 Mini Notebook에 채용되었고
Geode는 Athlon XP를 Minor모델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장은 움직인다.
Geode의 보급은 누구도 생각치도 못하게 빠르게 이루어졌다.

사실 Geode™ NX가 붙은 프로토타입 보드를 만졌을 때 이정도 성능은?
하고 갸웃거렸던 사람으로서는 생각치도 못하게 빠른 보급이었달까

이에 자극받은 Intel은 Stealy Core가 출시하면서 Red Ocean이 된다.
A100 A110 이녀석들은 Geode의 인터넷과 오피스머신의 한계를
PMP수준의 성능에 답답한 이들에게 한차례 비가 내려 흐른다.

고진샤 A100을 만져볼때까지, 이 녀석 single Core구나했는 데...
막상 다시 만져보니 아니다. 엑? 이녀석도 Minor Version이잖아?
그렇다. 알고보니 형편없는 성능의 Dual Core였던 것이다.
물론 Windows 상에서는 그렇게 잡히지 않는다. 자세한건 노코멘트

Silverthorne Core(ATOM) 이녀석이 2.5W라는 기법할만한 전력을 먹는
Single Core녀석 ㅡ_ㅡ;;; 무려 단가가 USD 6 이라는 걸 생각하면,
모두들 이리 말한다. Intel은 UFO을 어디선가 주웠을 거라고...

문제는 터무니 없는 이녀석. 싸다. 정말 싸다.CPU도 작고 보드도 작다.
소영화시키기에는 딱이다.Intel왈 ; 우리는 개도국용으로 만들었는 데.
Net Book이라는 녀석이 탄생한다. ASUS eeePC $ 200 노트북만들겠...
뭐 결국은 $500 PC가 되었건만, 미니노트북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
eeePC로 ASUS 대닥치자 다들 배아프다. MSI, HP, Dell은 진격.
MSI나 HP의 모델을 OEM한 수많은 유사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기 이른다.

에... CPU 이야기가 길었다. 이 Atom CPU가 SE의 두번째 복병이다
터무니없는 가격과 활용도로 Moblie 시장까지 잠식해 오는 것이다.
이미 PDA가 죽고 PMP가 남은 Mobile시장서(Celler Phone은 예외)
SE의 Market Share는 확연히 줄어들것을 예고 하고 있다.

SSD시장도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SSD Controler Chipset이
현존 가장 뛰어난 수준이긴 하나 일장 시장은 Intel이 주도하고 있다.
물론 생산단가는 그리 높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Licence Cost마저
줄이기위한 Sandisk M&A 인수고려는 SE의 경영전략이 감이오는 대목.
하지만, 서로 시장전략이 다소간이 상이한 두 업체간의 M&A는 의문도 역시.
각자의 중복적인 생산라인역시 어떻게 할 지 귀추역시 주목되는 부분이다.

지금 현 시점에있어서 SE가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가질만한
제품군은 솔직히 부재된, 트랜드된 상품을 만드는 데 그 한계가 있다.
Apple만해도 Hardwear와 Softwear를 묶어서 판다. iPod&iPhone이 itunes
Nokia역시 Symbian을 비롯한 Softwear이 탑재되어 판매가 되며,
새로 Lunching되는 Google의 Android역시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런상황에서 SE에 따끔한 일침을 놓자면, SE하면 떠오를만한 제품군이 없이
돈만되면 사업에 뛰어들어, 지나친 사업다각화로 백화점처럼 제품계열만 많다.

Nokia만 해도 여러 사업부를 가졌었으나, 매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재의 경쟁우위를 가지지 않았나 싶은 것이다.

by 예서 | 2008/09/09 21:59 | 미분류 | 트랙백

않아도 되고...

월요일부터 아침 1A수업이라고 요란한 알람소리에 깨어나지 않아도 되고
7시 알람소리에 부비적부비적 깨어나, 덜잔 잠에 투정부리지 않아도 되고
미지근한 샤워를 끝내고, 덜깬 몸을 이끌고 지하철역으로 뛰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에서 비몽사몽에 꾸벅거리다, 반얼당을 지나쳐서 투덜되지 않아도 되고

신천역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기다리다 버스타냐고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콩나물시루같은 신천역에서의 버스에서 숨막히며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45분 늦게서야 탄버스에서 자가용들에 막히는 정문가를 투덜대지 않아도 되고
스쿨버스의 시계가 10:00가 넘어가는 거로 가슴 안떨어도 되고
버스에서 내려 일청담에서 4합까지 뛰며 땀흘리지 않아도 되고
일찍 도착한 날은 동문밖 수퍼에서 식혜한잔에 기뻐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항상 내가 않던 몇몇 자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고
겨우 싸구려 학교 자판기 150원 250원 커피에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겨우 복지회관 돈가스와 복현회관 도시락에 행복에 겨워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팔에 한가득 전공서만 들고 나오지 않아도 되고
스탠드를 켜놓고 수많은 복사된 것들과 책들과 씨름하지 않아도 되고

박장환 교수님 강의에서 청력에 심력을 빼앗기지 않아도 되고
박장환 교수님 강의를 늘상 녹음떠서 골든웨이드 필터링 안해도 되고
하교버스에서 박장환 교수님의 강의 녹취를 들으며 졸지 않아도 되고
이정우 교수님의 늘상하시는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고
조정재 교수님의 썰렁한 개그에 웃지 않아도 되고
손무정 교수님의 무지막지한 필기에 압박받지 않아도 되고
윤대혁 교수님의 금요일 마지막 타임 수업이라 투덜거리지 않아도 되고
박신영 교수님의 매주 과제에 닳고 닳은 회계책의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되고
최정규 교수님의 시원시원한 강위뒤에 프라브럼 셋에 좌절하지 않아도 되고
스터디 팀원들과 프로브럼 셋을 푼다고 미리 밤새 문제 풀지 않아도 되고
스터디 팀원들과 주말마다 교수님의 강의를 리뷰하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도 9시만 되면 일어나 맥도날드 햄버그를 물고서 학교 안나가도 되고
주말에도 도서관에서 싸구려 커피와 데자와 밀크티에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서 공부하다 땡땡이 치면서 겨우 삼각김밥에 행복에 겹지 않아도 되고
도서관에서, 상대 독서실에서 지하철 막차시간에 가슴 졸이지 않아도 되고
지하철을 놓친 밤 학교를 배회하다 동아리방에서 모기에 뜯기지 않아도 되고

팀프로젝트로 경대리아에서 프렌치프라이를 먹으며 토의하지않아도 되고
팀프로젝트로 밤을 새워 텍스트를 읽고, 과제를 만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하다가 어느센가 잠이들어 9시에 부시시한 머리로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망가진 몰골로 밥집에가서 서로의 몰골을 보고 웃으며 식사하지 않아도 되고

않아도 되고... 않아도 되고...

by 예서 | 2008/08/31 04:11 | Life Story | 트랙백

소득 양극화

개인적으로 이정우 교수님께 불평등의 경제학 수업을 들었었다.
오늘은 유독 그런 그런 프로그램이 유독 많이 나오는 것같다.
납치공화국 멕시코,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길위에 버려진 희망
양극화가 심해 사회 불만 세력들이 생기고, 한번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납치산업에 쉽게 뛰어들게 되고, 일반인들이 방탄복을 입고다니는 풍경
사뭇 이것이 진정한 경제학적 효율인가라는 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채널을 돌리다 본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길위에 버려진 희망'
IMF는 실질적으로 우리사회에 노숙자라는 것을 새로이 만들었다.
우리의 아버지들의 아픔을 사회는 공감했고, 공공근로등을 통해 노력했다.
하지만 11년이 지난 지금 노숙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30대 노숙인들은 '아빠 저 아저씨들 뭐야?' '게으르고 나태한 거지야'
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들은 말한다. 삶을 허비하기엔 자신들의 젊음도 소중하다고,
언제든지 일어나 돈을 벌고 살아가고 싶다고 그렇게 말한다.
하루 7천원 우리가 가볍게 쓸 수 있는 밥값, 술값에 언제 재개발열풍에
사라질지 모르는 쪽방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저러한 삶.

일용직을 전전하면서 건강이 악화되자, 바로 노숙인이 된 30대 젊은이.
희망을 포기하고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

나조차 그냥 20,30대 젊은 노숙인을 지나치면 게으른 사람들이구나...
했는 데, 이러한 프로를 보고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저사람들의 상황에.

거리에 있는 사람들만이 노숙인이 아니라, PC방, 만화방, 찜질방, 쪽방을
전전하는... 잠재적 반 노숙인들이 사회에 누적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중학교 중퇴의 어린 시절 가출했던  20세 젊은이는
기차를 좋아해서 철도일을 원하지만 대졸자를 원하기 때문 안된다 했다.

우리 사회가 과연 이러한 목소리에 귀기울렸는 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생각이 짧아서 일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좀 더 향상된
재활시설이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싶다. 정부차원의 말이다.

마치 수련원처럼 지어서, 숙면은 무료이고 식비는 저렴한 비용은 가능하게,
거리에서 무료급식보다는 이러한 곳에서가 더 낫지 않을까...?
기업 취직 알선이나 검정고시 같은 것도 국가차원에서 지원도 해주고...
이러한 거점을 통해 노숙인구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

무엇보다 사회가 노숙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귀 기울이며,
정규직은 고용유연성에 비해 비정규직의 고용유연성이 지나칠만큼
유동적인 사회적 환경의 개선또한 귀기울이고 신경 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by 예서 | 2008/07/27 21:30 | Life Story | 트랙백

행복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KBS 한국사... 공민왕과 노국공주
그 이야기... 국사시간에는 그저 공부에 바빠서...

개혁정책, 쌍성총관부탈환, 수복영토 지도, 몽골양식폐지등
달달 외웠었던... 오로히 50점 만점에 목을 매어 사랑따윈
생각도 안했었었던 것의 재조명이랄까...? 다시금 생각..
노국공주가 있었기에, 공민왕이 있을 수 있었던... 그런...

나는... 지금 와서 사람을 맡이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은
없다. 3년이 넘는 시간을 홀로 보내고, 다시금 상처 입었을 때
나는 더이상의 어떠한 무언가를 완전히 포기하고 있었다.

샤워기를 틀어놓고 멍하니 생각을 했다. 내가 해야하는 것...
내가 왜 살아가는 가에 대한 것의 목표부터, 어떠한 행복까지.

행복하지 않다. 고단하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물질적...? 물론 물질적으로 좀더 윤택해진다면야 나쁘진 않다.
하지만 근본적인 행복은 유감스럽게도 물질에서 얻어 낼 수는 없다.

단지 학교를 갈아타는 것만으로도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의 깊은 회의와 답변을 내 안에서 구하려 했다.
답은, 최소한 지금의 상황에서 탈출을 할 수 있다는 작은 행복,
그리고 많은 사람과 부딪치며 미래를 생각하고 공모전과 포럼등
여러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

그 자체에 일단은 '행복'이라는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것...

나를 좀 더 나은 환경으로, 나은 입장으로 가져다 놓을 수 있단 것.
그것또한 행복이라면 행복이라는 것. 하지만 작은 행복이라는 것.
그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문득 또 한번 해보지만,
그 이상은 욕심인가...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는 것...

마침 10:10 KBS 현장체험 72시간에서 하는 오늘의 이야기...
'강남구 특별동 구룡마을'의 극도의 도심속 시골마을을 보면서
 어디까지가 욕심이고, 어디까지가 목표인지라는 그 애매한...

어떠하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by 예서 | 2008/07/27 21:17 | My Story | 트랙백

참 웃기다.

남의 생각이야 어떻든 일단은 존중부터 해야하지 않나?
내 생각은 내 생각이고, 그쪽 생각은 그쪽 생각이다.
과거와 현재의 사유가 같은 수는 없다. 물론 유사한 흐름이야 있다.

더 좋은 학교 있어봤고, 수업들어봤고, 실망감 가득찬 나를...
과연 어떻게 대했었는 지 생각해보라. 그저 맞먹으려 묻으려 들어놓고?
"일년 늦게 들어왔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 할말인가...?

쨋든, 과거와 현재의 생각은 일정부분 확연히 다르다.
다시금 어느정도 사고의 시야가 복구되고 좀더 트인 상태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환경탓을 해서도 안되는 거 알지만,
한계가 있는 환경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요 근 2,3년동안 배웠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그 환경을 변화시키는 건 어렵고,
변화시키는 데 시간또한 많이 들며, 내가 머무르는 동안 하지 못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게 아닌가? 중이 절을 손 본다고 얼마나 달라질까?

솔직히 지금있는 곳도 일정부분 만족은 하면서, 만족치 못하는 구석 분명있다.
없다고 말하면 솔직히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휠씬 나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그 곳에서의 패색이 짙은 학우들보다, 생각이 많고, 이것저것 도전하는 많은 학우들을
만났다. 과연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가라않아야 할까? 안주해야할까?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아니 그 이상으로 해보고 싶다.'
학교를 버린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대학생활 동안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제대로 실현시켜주는 데 한계가 너무나 빨랐었기 때문이리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몸이 커나가면서 옷을 갈아입듯, 그런게 아닐까?

물론, 지금 역시 편입 공부하고 있고, 편입에 에너지를 분배하고는 있다.
부정하지는 않는 다. 거기서 마냥 바보같이 서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은가?
솔직히 학벌로 평가되는 사회풍조에 스트레스 받아서 가는 부분도 5%정도는 있다.

하지만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뛰어난 학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그런곳에서 활기차게 싶은 바람을... 그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학교가 도와주질 못하니, 도와줄 만한 학교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인것이다.
물론, 그 문턱이 아주 까다롭고 힘든 걸 알면서도... 학교를 원망치는 않는다.
국립대면 좋겠지. 라는 당시 나의 별생각없는 마인드로 추가모집 넣었으므로.
다만 친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거부하고 싶다. 사람을 그렇게 대한다는 것을...

by 예서 | 2008/06/13 13:23 | My Story | 트랙백

마지막 수업

나는 언제나 그렇듯 학교에 왔다. 별다른 생각없이.
평소와 다른 것이 있다면 시험을 치는 시험주간이라
2호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신천역에서 택시를 탔는 것 정도?
이건 다른 바쁠때도 하는 거니까 별 다른 감흥이 없다.
지하철에서 과제를 한다고 노트북을 두드리는 것도
별 특별할 거 없는 일상사라서 감흥이 없는 노릇이었다.

아침에 회계시험인줄 알았는 데, 박선영 교수님 연구실가니....
 저녘이라네...? 조용히 회계 공부하다, 지혜와 둘만 동방에 있어
뻘쭘했는 데 딴 자리로 옮기더라. 1시 수업이라서...
밥 일찍 먹으려 갔는 데,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다.

정식뚝배기를 맛있게 먹고, 회계를 보다 시간이 되어 늘 그렇듯
108호로 향했다. 108호 가장 큰 강의실. 준세미나실이다.
4합에서 독특하게 본관소속의... 대규모강좌가 여기서 이루어 져서
나 역시나 4,5층 아니면 108호의 수업이다.

늘상 다를 것없는 수업이 이어졌다.
그리고 기면으로 인해 잠들어버렸다.
수업을 처음 들어갈 때와는 달리 이제
스터디그룹 멤버들과 내용이야기도 하고,
아는 사람도 많이 늘어났다. 여기까지만 해도
평소와 다른 별 감흥이 없었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과는 또 다른 의미의 마지막 수업.
최정규교수님이 수업을 마치고, 정말 좋은 학생들과 수업할 수 있어서
3년 반이 꿈꾸는 시간 같다고, 충분히 뛰어나고 유능한 모범생들을 만났다고...
10여분간 이어져가는 교수님의 마지막수업의 말씀속에서...
나 역시 복현에 서서히 정들어가는 것을 부정할 수만은 없었다.

아무렇지 않았던 것이 특별해지고,
이런 수업들이 정말 괜찮은 수업이었다는 것을..
몸이 설사 더 나빠진다해도 잘 들었어야 하는 수업이었음을...
이러한 수업을 듣었다는 것, 듣는 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축복이라는 것을...

평범하던 일상들이 비평범으로 다시금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by 예서 | 2008/06/13 00:58 | My Story | 트랙백

요즘 블로그..

요즘 참 블로그에 무관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무엇보다 컴퓨터나 PDA등 전자기기들이
내 손과 멀기때문인 듯싶다 ㅠㅠ 자금이 달려 ㅠㅠ
바쁘기도 하고... 너무 아파... ㅜㅜ

by 예서 | 2008/04/15 22:40 | My Story | 트랙백

내가 바라고 원해왔던 기기란?

내가 원하던 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더 곰곰히 생각해봤달까?
키보드를 내장하여 어디든지 글을 쓸 수 있으면서 '가장 작은'
휴대성과 배터리가 일정부분 충족되어야 할 것이 부속적 전제.

사실 이런기기가 많지 않다. 이러한 시장이 여태껏 마이너시장인
PDA의 HPC플랫폼 시장이었을 뿐더러, 현재는 소멸한 시장이다.
중고가 역시 터무니 없이 높아 차라리 12inch 노트북에 손이가는 실정.
(손이가요~ 손이가~ 노트북에 손이 가요~새워깡 CM?)

휴대성, 키보드, 안정성, 배터리, 가격... 이 조건들의 교집합이 없다.
P1610이나 SHP-9200이 '가격'이 빠지면 그 답이되나 터무니없이 비싸고,
P1010또한 매장에서 나름대로 만져봤지만... 5.6inch로 1024를 보려니...
작은 기기에 익숙+능숙한 나로써도 눈이 아플 지경이니 말 다했다.

7inch이상으로 답이 나왔다. 7inch이상 10inch이하... 이게 답이다.

ASUS Eee PC (이하 E701)는 40만원대출시(결국은 499,000원?)라고해서
꽤나 짜증났던 제품, 대만이나 일본출시가를 생각하면 폭리 수준이다.

그냥 구매대행할까도 생각중인데... AS를 포기할까하는 생각때문이다.
아무래도 편의를 위해 Touch Screen Panel를 개조로 붙여넣을 생각이고
8GB ver가 이면 참 좋겠는데...(그게 49만원이라면) 아니라면...
SSD위에 Nand chip 엎치기(?)나 USB메모리를 아예 내장하는 방법도...

10inch제품(E1001) 런칭된 상황에서 E701의 메리트는 더더욱 약화나 진배없다.
이러다 아무런 기기 못사는 것보다는 사는 게 낳고 IT기기의 가격폭락공식을 알지만,
아까운 건 어쩔수 없다. 리브레또 U100을 생각하면 참 가격이 많이 떨어지긴 한것이다.
리브레또가 지금 92만원하니... 사실 이가격이면 고진샤가 매리트있긴 하지만...
고진샤가 K라인이 생각외로 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난 기념비적 제품이라는 것이...

참 갈등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성주컴퓨터와 TGIC에서 Nanobook을 출시.
외국시판가는 45만원선인데... 한국만 들어왔다하면 거의 폭리수준이다. 참...

성주컴퓨터는 60만원선...(이러면 마음이 고진샤가 당연 메리트 있는 것이다.)
TGIC는 50만원선인데... 한 50만원대 초중반대 가격이라면 e701과 맞불이 될 듯.
(아마도 추측하는 바 SSD와 Brand냐, HDD와 실용성이냐의 싸움이랄까...?)
후반대 가격이라면 정말 어정쩡하기 짝이 없다. 고진샤 K6라인과 아수스 e701끼인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해서 판매고를 올리기 힘들 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유경의 UMPC는 아직은 먼훗날의 이야기고...
ASUS E701 리룩스ver한국정발 관망하면서, TGIC MxBook과 다시한번 갈등을...
솔직히, 쓰려고 사용자가 터치스크린과 SSD개조까지 하긴 귀찮지 않은가?

(사실 MxBook이라도, 추가로SSD설치&DMB내장 개조해볼까하는 충동이;)

by 예서 | 2008/01/27 16:26 | Machine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기기

내게 있어선 기기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진지한 고찰.
편리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구입하는 Tool과 같은 것.

Modia유저, Zauous유저로 많은 기기를 만져봤다.
비교적 나이에 비해서 수많은 기기를 다루었다 자부한다.
많은 기기를 구입하거나 만져봤고, 경험해봤다.

Modia에서 얻었던 건 생각보다 많은 것이었다.
사전, Mp3, pmp, e-book, office, 지하철및 노래방어플.etc

많은 기기를 해매이다 알았다. Sigmarion을 대체하는 기기는
오로지 Sigmarion뿐이었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말이다.
Sigmarion에 단지 window를 깐 형태만을 바라고 있었던,
한 인간의 욕심을 말이다. 그런식으로 하면 대체할 기기는 없다.

이상형은 유경의 UMPC이지만... 사실 출시시기가 너무 늦고...
아마도 E701 혹은 Nano, K600, L500중 하나가 그 선택의 대상이
될 것같다. 거기에 아마도 휴대용 기기 +@... mp3겸 e-book용으로.

by 예서 | 2008/01/13 19:58 | Machine | 트랙백

올해에 KeyBorad Mobile부문.


올해 풀키보드내장 모바일 기기 시장은 난전이다. 필자 개인적으로 '키보드'라는 건 꽤나 중요한 요소기에 이부분에 한정한 글을 쓰는 걸지도 모른다. 과거 HPC유저로써 이러한 키보드모바일 기기들은 반갑기만 하다.

무엇보다 올해의 폭풍 ASUS Eee701, E701은 SSD와 저가의 가격공략은 이제 미니노트북시장또한 저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한편으로는 미래에 SSD 대중화의 시작점(물론,Sony가 UX먼저탑재했으나 엄연히 고가시장이다.)으로 기억될만한 큰 사건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701의 수많은 낚시질은 필자도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고, 현대도 그러하다. 하지만 미니노트북 및 UMPC시장의 저가바람을 불어들였다는 점에서의 공로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예서 | 2008/01/09 23:15 | Machine | 트랙백 | 덧글(2)

2007년 내 이글루 결산

1. 포스트 : 1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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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

21

9

25

17

6

8

6

7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 2006-2007 포스트 수 비교 (2006년 포스트 : 1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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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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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 글을 가장 많이 보낸 테마 : 얼리어답터

3.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by 예서 | 2007/12/31 15:11 | 트랙백

기기선택..

올말에 BM200을 인수할 계획이다. Mobile Window기반의 기기이다.
PDA폰이기 때문에... 말그대로 휴대기기적인 측면으로 가지고 다닐예정.
터치스크린이기 때문에 문자치기는 더더욱 어려워 질 듯 싶다는 것으로 예상.
일단 이 기기를 받고 나서, 다음 기기를 찬찬히 생각해보겠다는 것이 내 결정.

그것이 ASUS가 될지, VIA가 될지, Kojinsa가 될지, Gaon이 될지 아직 미지수.
ASUS는 4GB ver 48만원 8GB Ver 58만원으로 큰 메리트를 얻지 못했다.
No Module Ver로 60만원대 극 초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USD600에 기인)
그렇다면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VIA Nano Book이 가장 매리트 있을 듯싶고...
70만원극초반대의 K600과 가격차가 심하지 않다면 당연히 K600쪽이다...

Gaon은 매리트가 약해졌다. 같은 WinCE.NET기반의 기기중복은 껄끄럽다.
특히 Pidion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매리트는 아예 폭락에 가깝다.
적외선키보드는 단종되는 바람에(Bluetooth가 대세라) 가격이 좀 그렇지만...
하나의 기기를 사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데는 이의가 없다는 것이다.

BM200 조만간 보자-

by 예서 | 2007/12/26 00:08 | Machine | 트랙백

ASus e701 & Gaon Upop

ASUS e701이건, Gaon Upop이건 내 개인적으로 꽤나 갈등하고 있는 기기들이다.
사실 이 두기기는 가격대도 유사하게 형성될 듯한 형상이고... 그대서 더더욱...
한녀석은 UMPC, 한녀석은 PDA+PMP의 플랫폼이라고 지칭하는 게 옮다.

개인적으로 HPC Modia(Sigmarion serise)의 옛유저로써 HPC대체품이 나온다는 것에
꽤나 반가운 입장이라고나할까? 사실 버선발로 뛰어나와 맞이할 만한 제품들이다.
옛날과 달리 성인이 된 지금으로써는 내 개인적인 일정한 자금도 있고, 살 여유도 있다.
출시되어서 뚜껑을 열어봐야 알만한 그러한 제품들이기 하다만서도... 참...

e701은 휴대성에서 나에게 다소 점수가 깍이고, upop은 나에게 운영체제나, 키보드에서.
결국은 내 입맛에 딱맏는 그러한 기기는 어차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원래 얼리아답터+글쟁이의 운명이라는 것이 그러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SigmarionIII에다가 운영체제만 winxp돌릴 수 있고, SSD 8GB내장시켜서
다빈치칩 장착해서 나오면 안되겠니? 그래주면 안되겠니...? 라는 생각이 가득하달까?
언제나 얼리아답터처럼 새기기를 기웃기웃거리면서 전사사전 하나밖에 구입안했지만...
제발... 제대로된 가격대 성능비로, 쓸만한 놈 나와주라. SPH-9200처럼 먼치킨 가격은...;;

사실 내 용도에 가장 적당한 녀석은 후지쯔 P1610이나, 삼성 SHP-9200이지만...
내가 얻고자하는 성능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 그리고 그만한 성능도 바라지 않는다는 것.
참 난제가 아닌가? 이 넘들은 150이 넘어가니.. 요즘 노트북 50,60도 하는 데...

정말 누구 이름도 아니고...(...)

by 예서 | 2007/12/24 00:49 | Machine | 트랙백

이글루스

내가 운영하는 것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
이글루스 블로그. 싸이도 no, 네이버도 no라고 하며... 찾아온 이 곳이 어느센가...
나의  보금 자리가 되어있었다. 가장 공개된 곳이지만, 내가 언급하지 않는 곳.
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내 흥미 있는 이야기든, 사생활이든...
내 속내를 가장 잘 털어놓는 곳. 가장 소중한 곳이 되어있었다. 가장 소중한 곳...

싸이는 불편하다. 실명제에, 그에 따른 일촌들은 별 지장없지만, 모르는 사람.
당혹스럽게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불쾌한 일들이 드물게 발생한다.
싸이는 방문객이 1000도 안되는 나로써는 그다지, 중심이 되는 곳은 못된다.
애인이 있어, 애인과 같이 싸이질을 하는 것도 아닌 나로써는, 흥미없는 곳.
이것저것 제한과 좁은 화면으로 인해, 답답하기 짝이 없는 곳. 돈 먹는 하마.

자유롭다. 여긴... 밀실로써 공개되지 않는 또다른 이글루스 블로그가 존재하지만.
사실 그다지 잘 쓰지는 않는다. 여기만 해도 충분히 편하고 자유롭기 때문이다.

by 예서 | 2007/11/06 00:16 | 트랙백 | 덧글(1)

SPH-9200


관심을 가지는 기기... HPC와 휴대 PMP, 노트북을 다 쓸 수 있는 기기. 상당히 재미있는 시도가 많이 된 거 같다. 접이식 내장 키보드라든 가, PMP및 에뮬모드라든가, 오른쪽 키보드 위로 손가락으로 움직여서 터치패드처럼 쓸 수도 있고...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 쇼플러그라든지...  재미있다. 즐겁다. 무선랜이 안된 게... 무척이나 아쉽다. 따로 무선랜카드 달고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좁은 데... 이정도 비집어 넣는 것만해도 대단하지만, CF나 SD, USB포트가 없는 게 아쉽다. mini USB포드 하나라도 있었으면 내 스타일이야~ 하면서 고대했을 건데...

이것저것 보조금혜택해서 60~70만원대로 출시한다면, 꼭 사고 싶다. 내 지름을 유혹하는 기기 SPH-9200... 애니콜을 천지인과 UI때문에 못쓰는 사람이지만, UMPC만은 쓰고 싶다. 정말... 쓰고 싶다.

by 예서 | 2007/11/01 00:09 | Machine | 트랙백

모바일기기이야기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PDA를 오랫동안 소유하고 만진 유저이다.
Sigmarion과 Zaurus유저였었다. 키보드 달린 기종으로 전전했었다.
두 기종을 거쳐오면서 모바일 기기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또 진화했다.
Mobile Phone과 Mp3, 그리고 PMP는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시켰다.

Zaurus를 분실하고는 새로운 PDA를 사려고 고민도 많이했고, 찾아봤다.
결국은 입력의 기능이 필요한 나로써는, 다소 껄끄러울 수 밖에 없었다.
타블렛 노트북도 살펴봤지만, 오히려 부피나 가격이 부담스러웠을 뿐이었다.

PMP는 PDA의 영역을 잠식하며, Qtoria를 탑재하고, WinCE도 탑재되기도 했다.
전자사전역시 한누리비즈에서 WinCE를 탑재하면서 PDA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MP3는 컬러액정으로 바뀌고 MiniPMP로 진화하고, 발전해나가고 있었다.
휴대폰은 동영상을 탑재하는 시험적시도도 해봤지만, 배터리가 문제였었다.

내 휴대폰역시 Mp3 100여곡을 넣어다니고, 가벼운 전자사전이 탑재되어있다.
옛날과 달리 모바일 뱅킹으로 간단한 은행사무도 처리가능하다.(K. Bank)
Mp3는 kmp(KTF Music Play)규격으로 바꾸는 게 아주 귀찮아서 이제
Mp3넣는 건 거의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달까? 시간도 시간, 귀찮기도 귀찮.

고민하다, 전문기기가 나을거 같아서, 가격성능비 높은 Ap400 전자사전구입했다.
수율문제인지, 불량때문에 5,6번정도 교환을 받고서, 이제는 그냥 쓰고 있다.
Ap450은 내장 1GB모델이고 Ap400은 내장이 없는 거나 매한가지인 모델.
흑백전자사전중에서 전자사전으로써의 기능에 충실한 기기라고 생각한다.
Mp3는 안쓰고 있다. 아무래도 전자사전의 부피는 무시할 수 없는 거 같다.

대학생이니만큼, 도서관에서 레포트 작성을 위해 노트북도 필요해지고,
컴퓨터가 기숙사 내방에 있으니, 집에 내방에 컴터가 없어서 필요하고,
노트북 역시 언제나 고려하고 있는 기기 7~12inch대 제품을 구매할 듯.
가장 필요한 건? 들고다닐 노트북으로써는 휴대성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어야 그럭저럭 공부하고 있고, 중국어에 좀더 정진하기 위해서...
Mp3를 사볼까 하면서... 뒤적거리다가... E-book도 보고 싶었다.
휴대폰으로 보긴 변환시간과 제한용량,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아프고,
전자사전은 이북 에러가 잦고, 배터리가 약한데다, 인터페이스가 영...

결국 컬러액정이 달린 mp3뒤적이니... DRM이 귀찮아지고...
음질때문에 좀 이름있는 회사로 가다보니 가격이 뭣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PMP와 PDA로 눈을 한번쯤 돌려 보게 되었다.
PMP는 생각보다 큰 기기이다, 그리고 용량은 내가 중요하지 않다.

PDA에서 rx4240을 보았다. 그냥 평소에는 mp3로나 쓸까 싶은 휴대성.
가끔 급할 때, 무선인터넷은 할 수 있는... 약간의 동영상 넣고...
오피스야 깔려있으니... 파워딕 깔아서 전자사전으로도 쓰게 하고
들고다니기 많이 귀찮고, 좀 그래도 접이식 키보드 사서 그냥 쓸까...?

하는 충동도 든 것도 사실이다. 사실 아직도 그 충동의 여파가 남아있다.
나 역시 중복되는 기능들로 여러 기기를 쓰고 있지만, 그래서 불편하다.
언제나 휴대용모바일기기하나+휴대폰+ 8~12inch 타블렛노트북 하나
이런식으로 단촐해졌음 좋겠다.

by 예서 | 2007/10/28 22:25 | Machine | 트랙백

Blog

17952... 이 블로그만이 꽤나 많은 방문자수를 가지고 있다.
미니홈피나 기타블로그도 이 만큼은 어림도 없는 방문수고.
네이버블로그가 5569. 싸이는 881? 싸이에 투자도 잘 안하고.
싸이에는 다이어리나 종종 올라가려나? 아마도...?(응?)

이글루스 블로거들의 다수가 오덕후들이라고는 하지만...
아닌 나같은 사람까지 매도당하는 건, 그다지 마음에 안든다.
약간의 얼리+아웃사이더로 편히 살고자하는 그 정도 부류?
무엇보다 빠르고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게 이글루스니까...
특별히 돈 나가는 것도 없기도 없거니와...

최근 다소 짜증. 레포트야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이놈의 학교의 의외로 쓰레기매립장이랄까?
몇몇 미꾸라지덕택에 다소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by 예서 | 2007/10/07 15:45 | My Story | 트랙백

가을의 문턱

소슬함이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여름의 끝 문턱에서
발걸음이 움직여 옛 추억진 그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세월의 슬픔은 역시 나를 비켜가지 못함에 벌써 십년
무너진 옛 기억 속에서만의 장소가 되어버린 그곳에서
녹아드는 노을 한 켠 그리움은 그 어디에도 갈 곳없었다.
어스름한 달 빛 그림자에 녹아버린 눈매깊은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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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도 시간이 흘러버린 거니? 나는 아직도 아픈 데... 아직도 그 모습, 그 향기, 그 몸짓 모두 기억하고 있는 데... 잔인하게도... 힘겨웠던 과거의 그림자를 돌이켜 볼 때마다, 네가 곁에 있었다면 나는 웃으며 이겨냈을 텐데...

왜 이렇게 일찍 가버렸어? 너무 슬프잖아. 그거...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지는 건... 이 세상에 홀로 남아 무거운 발걸음 옮기며, 지나간 사람을 추억하는 건, 잊을 수 없다는, 남겨진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잔인한 일인 거 같애.

... 영원? 그럴까? 모르겠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지만, 예외도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함께했던 기억들을 흐릿해져만 가고, 함께하던 추억이 묻은 자리들은 하나둘씩 없어져만 가는 데...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by 예서 | 2007/10/01 23:20 | My Story | 트랙백

기계에 대한

결론은 나를 위한 기계가 없다는 것.(어쩌면 당연한 거지만)
안되면 전자사전에 WinCE.Net과 키보드 탑재를 바랬건만...
한누즈비즈 대리님인가는... 다음 버전 기대 하세요. ㄷㄷ...

막상 기대했던 ASUS T83은 E701에 밀려 막막 무소식.

삼성의 Q1u는 키보드가 내가 쓰기에는 영 아니었고...

고진샤의 제품을 사서 실망만 잔뜩했을 뿐이었달까?
제품의 완성도는 현격하게 떨어지는 수준이었고...
여러유격이라든지. DMB, 캠... 사실 필요없이 달았어.
그나마 잘 되면 말이라도 안하지. 고장 투성이니...

게다가 터치스크린도 손바닥과 펜을 동시인식하니...
필기도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수준도 아예 아니고,
그리고 7인치라는 거에 비해 부피가크고 무겁다는 것.
10인치급도 1kg근처인데... 이녀석이 970g이니까...

후지쯔 U1010은 너무 작아서 아니다 싶었던 케이스
100만원이 넘어도 달릴까라는 생각도 없진 않았지만.
액정이... 너무 작다는 느낌이었달까? 뭔가 작업하긴?
그냥 PMP지... 뭔가 작업하긴 화면서 키보드도 불편.

결론은 아직 내 대안이될 만한 PDA or UMPC는 없다.

by 예서 | 2007/09/19 01:38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1)

egloos valley Far away to HOT

나만의 더위 탈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달까...? 지상으로 잘 안다닌다.
...(...) 지하로 다니면 햇볕과 열에 그다지 시달리지 않게 된다라는...
원래가 더위로 유명한 도시 대구다 보니, 지하공간이 잘 발달되어 있다.
거의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시피해서 지상으로 이동해야하는 구간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되도록 지하로, 시원한 건물안으로 다니다보니...
그닥 더위에 대한 감흥이 없다.

by 예서 | 2007/08/21 01:23 | egloos | 트랙백

egloos valley AF EV

피랍 사태에 대한 정부 대처! 적절한가?

요근래에 언론에서는 이에 따른 오해와 진실을 뒤범벅 된 느낌이다.
나 역시 언론을 공부했었고... 가톨릭 나가곤 하는 학생이기도 하다.
선교 하려 간다고 첫인상 적어달라는 황당한 제의에도 기꺼히 써줬고,
이때까지는 선교에 관심이 없었기에(케톨릭 특유의 성격이기도 하다.)
게다가 독실한 신앙과는 거리가 Far Away... 인 나로써는... 글쎄...

나는 프로테스탄트(개신교, 신교)를 좋아하지않는다.
어릴적부터 그에 따른 안좋은 기억이 쌓인 것이 바탕이 되었었겠지만,
선교랍시고 무차별적인 사생활침해라든지, 종교의 이름으로 용서를.
글쎄... 극단적인 표현을 하자면 영화 '밀양'같이 자식죽인 살인자에게
용서를 하라고...? 응?

1. 분명 정부에서는 활동자제를 모든 사회봉사단체에게 공문을 보냈다.
2. 정부에서는 방문을 중단하기위해 아프간당국에 비자발급 압력을 행사했다.
-> 정부는 헌법이 정하는 내에서 할 수 있는 것까지 했다.
3. 피랍인들은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와 그들의 성지에서 선교를 했다.
-> 자기 종교도 중요한만큼, 남의 종교도 중요한 법이다. 기본 예의도 없냐?

이들의 사건이전에,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린 언론에 찬사를 보내고
(안좋은 의미에서) 막말로 이를 배후 조정한 기독교 세력에 찬사를 보낸다.
정부에 세금한푼 안내면서 혜택은 다 받겠다는 심보는 하나님이 주셨나...?

이들로 인해서 외교적문제는 물론이거니와, 국가적 위신실추...
이들로 인한 무장세력 리더들의 방면과 협상금 제공은 결국...
이들 스물몇명을 위해 2000,20000명을 죽이는 무기를 구매하니.
... 내가 지금까지 언급한게 과연 하나님을 위한 일인가...?
하나님을 위한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순교해버려라.

비행기값을 써가며 담력, 신앙테스트적인 문화를 가지는...
무분별한 선교아닌 강압의 프로테스탄트에게 이번 역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

by 예서 | 2007/08/02 15:41 | egloos | 트랙백

전자사전 AP400 지름

오늘 도착한 AP400 흑백사전으로는 거의 최상인(AP450제외) 컨텐츠하나는 확실하고, 뽀대 확실하고, 가격대 성능비 좋고(15만원전후), 단... 좀 크다 ㅡ_ㅡ...;; 생각보다 큰 느낌. 컬러버전이나 흑백버전이나 부피가 같다니 이건 말이 안되잖아 ㅡ_ㅡ;;; 450과 400의 차이가 궁금하신분들은... ap400은 내장 메모리가 64MB이고(사용자 공간 정확히는 잘;;;) SD슬롯으로 확장가능하고, ap450은 1GB, 2GB등 NAND Memory가 내장된데다가 SD슬롯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by 예서 | 2007/07/18 18:27 | Machine | 트랙백

Single Life

Sigle 2년차. 커플휴유증도 이제는 왠만큼 벗어난 상태.
무덤덤하게... 기억을 떠올리고, 영화관도 가지 않는 그런.
가끔 개봉 반년전 영화를 그저 스트레밍이나 다운받아 보고.
중천과 미녀는 괴로워를 1달전에 봤다면 이해갈까 ㅡ_ㅡ;;;;
이어지는 내용

by 예서 | 2007/07/14 14:48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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